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수원 행궁동 일대가 2030 세대를 위한 거대한 참여형 놀이 공간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다가오는 9월 19일 오전 11시부터 행궁동 우화관 일대에서 ‘2026 수원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타이틀은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in 행궁’으로 확정되었으며, 타이틀에 걸맞게 거리 전체가 다이내믹한 팝업 문화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가 지니는 가장 핵심적인 차별성은 기존 관 주도의 일방향적인 행사 형태를 과감히 탈피했다는 점이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청년 세대가 중심축이 되어 자신들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요소와 오락적 장치를 촘촘하게 배치했다. 공식 기념식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감각적인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지역 사회 청년 정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공적 의미를 더한다.
메인 행사장 주변으로는 다채로운 테마의 부스가 줄지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줄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는 물론, 청년 창업가와 기획자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직접 꾸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경상북도 봉화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청년 교류 로컬 팝업’이다. 이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 다른 지역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전국적 규모의 네트워크 구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청년 아티스트들의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며, 가을날의 피크닉 무드를 한껏 고조시킬 DJ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와 더불어, 취향과 관심사가 맞닿아 있는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주제별 네트워킹’ 세션도 심도 있게 진행된다.
또한, 축제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즉각적으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들이 가동된다.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청년 참여형 챌린지 미션 게임,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대형 페이스 아트월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층적인 콘텐츠가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생산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향유하고,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적 지원 정책을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체감할 수 있는 융복합적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의 최동진 이사장은 "이번 2026 청년의 날 행사가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과 유의미한 만남을 제공하는 활력 넘치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원 지역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현장에서 직접 목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9월 19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행궁동에서 펼쳐질 청년들의 다채로운 취향과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6 수원시 청년의 날' 행사는 수동적인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 축제의 주체로 성장한 청년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다. 행궁동이라는 매력적인 로컬 공간과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의 결합은 청년 문화 페스티벌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