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고등학교 조정부가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서고는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경량급 싱글스컬과 중량급 더블스컬, 무타페어 등 3개 종목을 석권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에는 2학년 김도현이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우승하며 성서고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도현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가며 막판까지 선두를 지켜 경쟁 선수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둘째 날에는 김강후(2학년)와 오현우(3학년)가 팀을 이뤄 출전한 중량급 더블스컬에서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이어 열린 무타페어에서도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성적은 개인 기량이 중요한 싱글스컬과 두 선수의 호흡이 승부를 좌우하는 더블스컬, 무타페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모두 갖춘 성서고 조정부의 경쟁력을 확인한 대회였다는 평가다.
성서고 조정부는 평소 기초체력 향상과 기술 훈련을 병행하며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전국대회를 준비해 왔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져온 경기력이 이번 대회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학교 관계자는 "선수들의 성실한 노력과 지도진의 체계적인 훈련, 학교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훈련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